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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국어교육과 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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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교육과 최초합격했습니다~

 합격 보자마자 제 고향과 같았던 기숙학원이 생각나서 연락드려요ㅎㅅㅎ

 

완전 4-5등급 노베이스에 학원에 들어갔었는데 쌤들은 절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응원해주신 것에 비해 너무 보잘껏 없는 성적이라서 성적표를 보내지도 못했었는데,, 

제가 원하는 목표 이뤘고 계속 가고싶었던 학교와 학과였기에 제 과정이나 결과나 모든 것에 후회가 없네요.


멘탈 흔들릴 때마다 울고 아프기도 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계속 챙겨주셨던 것도 너무 감사하고,  

공부가 잘 안되고 있을 때마다 멘토쌤들이 도와주셨던 것도 너무 감사하고, 

힘내라고 항상 쌤들이 미소로 밝은 기운 주셨던 것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전 사실 머리도 그리 좋은 편도 아닐 뿐더러(매우 평범한 머리) 의지력도 그리 좋지가 않은데 

태안기숙학원에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어요. 

분명 다른 기숙학원이었다면 바로 퇴소했을거예요. 부모님께서도 오죽하면 계속 중도퇴소를 걱정하셨는데, 

결국엔 끝까지 버티고 공부해서 나왔네요. 

영어 한 문제만 더 맞지 하시면서도 부모님께서 만족하는 결과 들고 나와서 너무 기뻐하십니다.. 

저만 보면 행복해하세요ㅋㅋㅋ 

수학 안오른다고 주영쌤함테 오를 수 있을까요,, 안될거같아요 나약한 소리까지 한 거 같은데 

결국엔 2등급이라도 만들었네요 .

그리고 무조건 이화여대 갈 수 있다고 확신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조차 저한테 확신이 없을때 멘탈을 잡아주셨어요. 

같이 계획도 열심히 잡아주시고.. 주영쌤은 진짜 보물이십니다!!!

 

태안의 공부하기 좋은 분위기 + 머리 식힐 때 경치 구경은 못 잊어요..

요즘 토익공부 하려는데 기숙학원 들어가고싶은 심정입니다🥹 공부가 밖에선 거의 안되어요ㅋㅋㅋㅋ 

태안 밥도 먹고싶고 ..  그리워할 줄은 알았지만 진짜로 그립네요🥹 이젠 태안이 제 고향이에요..  


캠프생 시절에 원장쌤이 ”재수 힘들다. 또 오지 말라.“ 하셨는데 진짜 재수생으로 태안에 1년을 있었네용ㅋㅋ 

현역시절에도 공부가 잘 되었던 기숙학원을 계속 그리워했기에 재수도 고민없이 1월에 빨리 들어갔었어요ㅋㅋ 


이제보니 너무 두서없이 쓴 것 같네요ㅠ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태안 비상에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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