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 중요한 것, 제가 처음부터 계속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라고 했는데,
이런 질문을 던질 때도 시간이 흐른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많을수록 좋은 건데요.
이 시간은 낭비하는 게 아니니까, 적당히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발견하기를 말하고 싶은데요.
이건 다음 슬라이드와 함께 말해볼게요.
세 번째로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주변을 돌아보는 거예요.
여기 있는 이 친구들은 고등학교 총학생회 친구들이고,
다음 슬라이드의 친구들은 제가 아직까지 만나는 1학년 때 친구들인데요.
제가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생각하는 건,
고등학교는 절대 공부만 하는 곳은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 이해 관계 없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힘든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라고 여겼으면 좋겠고,
대신 멀리 어딘가에 있는 존재를 경쟁자로 상정하면 좋겠습니다.
대학은 다시 갈 수 있지만 고등학교 생활은 다시 할 수 없어요.
대학은 4년 이상 다닐 수 있어도
고등학교는 딱 주어진 3년만 다닐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학을 위한 공부와 추억을 위한
친구들과의 시간의 균형을 잘 맞췄으면 합니다.
네 번째는 나에게 선물 주기라고 지어봤는데요.
저는 아직도 일기를 씁니다.
매일 쓰는 건 당연히 아니고,
쓰고 싶을 때, 기분 내킬 때 쓰는데요.
약 4년 반 전에 첫 장을 썼고, 지금은 180번째 장을 썼답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게 왜 찰나의 순간을
사랑하는 법과 관련되어 있냐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여러분 자신입니다.
그래서 나를 알뜰히 챙길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내가 오늘 하루 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나 자신과 가져야 하는 거죠.
그리고 일기 쓰는 건 내가 잘했던 점은 계속 해 나가고
못했던 점은 고쳐 나가도록 돕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맞이할 찰나의 순간들을
더 나에게 잘 맞도록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랄까요?
결국 고등학교 3년은 ‘나’라는 캐릭터를 키워서 대학에 보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과정이라는 걸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목적지 설정에 대한 건데요.
지난 멘토특강에서 제가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냈던 주제인데,
지금 저에게도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저 역시도 마음에 항상 새기고 있는 주제입니다.
맨 왼쪽 사진을 보면 학교 6개가 보이죠.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들이에요.
옆의 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저는 2학년 중반부터는 고려대에 정말 가고 싶어했던 학생이었답니다.
제가 목적지 설정을 항상 강조하는 이유는,
가시적인 목표가 있어야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는 추진력 내지는
동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선수가 결승점도 없이 열심히 달리다가 어느 순간
‘당신이 1등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끝나는
경주나 시합을 본 적이 있나요? 당연히 없을 거예요.
결승점 없는 경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표의식도 없어지고, 동기부여도 안 돼요.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에 재학 중인 추민준입니다.
오늘은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제가 여러분보다 약간이라도 더
학교 생활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앞으로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그냥 편하게
휴식시간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들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멘토특강의 메인 제목은 승풍파랑이고,
부제는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치고’입니다.
멘토특강을 준비하면 항상 내용보다도
제목을 정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여러분들 중에 이 사자성어를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람은 장담컨대 없을 것 같은데,
이 사자성어는 뜻이 좋아서 제가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사는 글입니다.
제 멘토특강의 주제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시면서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해볼 텐데요.
이 사진은 영화 ‘어바웃타임’의 한 장면에서 따왔습니다.
주인공은 밀폐된 공간에서 돌아가고픈 순간을 떠올리면
그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우리는 시간을 되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순간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순간을 다루고 있는 나에게 항상 집중하고 있어야 하고,
지금의 순간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나
이 순간을 미래의 나는 어떤 순간으로 기억할지를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 순간이
무의미하다고야 당연히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동기부여를 가지고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고도 저는 생각하지 않거든요.
조금은 더 이 순간을 진심으로 대하고,
지금의 의미를 계속해서 탐색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흘러가고 있는 매초, 매분, 매시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매일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매 순간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이제는 사랑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에서 비롯된 제 생각이니
버릴 건 버리되 조언이 될 만한 것들을 챙겨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첫 번째 방법은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갖는 겁니다.
사진은 제가 고등학교 때 썼던 플래너인데요.
1학년 때는 학교에서 스터디 플래너를 무료로 나눠줘서
거기에 공부 계획을 세웠었는데,
2학년 때부터는 학교에 돈을 내고 사라고 하더라고요.
가격이 그리 싼 것도 아니어서,
그냥 시중에 나와 있는 흔한 플래너를 사서 이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한 권당 100일의 시간을 담고 있으니 총 500일이었죠.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정말 계획형 인간이어서,
제가 원래 수능을 보기로 되어 있었던 11월 19일에서
500일을 빼서 2학년 7월 8일이 나오길래
그때부터 정확히 500일을 맞춰서 썼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려대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절대 아니고,
이 방법이 지금의 순간을 사랑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캠프 담임을 할 때나 토공 담임을 할 때,
또 멘토링을 할 때 몇몇 친구들을 보면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하루를 성찰하며 돌아보는 시간을
아까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은데요.
제가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해두고 싶은 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건 절대 틀린 게 아니라는 거예요.
아침에 오늘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든,
저녁에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든 그건 어디까지나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한 친구들이 있을 텐데,
생각은 틀 안에 넣으면 가둬지는 존재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매일 그걸 떠올리면서 살면 충분히
그렇게 몸이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잘 못 먹겠어요, 자꾸 다른 생각이 나요" 등의 말을 할 수는 있는데,
그게 잘못되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면
고치려는 노력도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맥락에서 나에게 관대한 것은 그저 독이라고도 생각해요.
이 순간 하나하나를 허투루 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지금 이 순간에 하고 있는 것의 의미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는 상태에서 행위를 하면 상관 없는데,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행위를 하고 나서
‘아 이 정도는 괜찮지’ 등의 위안은 정말 좋지 않은 자세니까,
나에게 너무 당근만 던져주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은 변화에 대한 초연한 자세를 유지하는 건데요.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 결국
보다 효율적이고 알차게 보내야 해요.
이를 위해 준비하고, 나를 바꿔나가는 과정은
헛된 게 아니니 변화를 갖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계획형 인간이라고는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예요.
제가 원래 MBTI가 ENFP였거든요?
하지만 노력을 통해 이렇게 바뀔 수 있었다는 거!
여러분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의무에 대한 반항심 갖지 않기’인데요.
조금은 막연한 말이기도 하고 강한 어조의 말이기도 해서
이게 무슨 뜻인가 싶을 거예요.
이 숫자는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인데요.
정확히는 현역 대학 진학률입니다.
73.3%, 생각보다는 낮나요?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26.7% 중에
N수를 통해 대학에 가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
약 80% 안팎의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은 당연히 힘들 테고,
공부도 하기 싫을 수 있어요.
누군가는 ‘공부를 왜 해야 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사실 저는 그런 의문을 한 번도 안 가져 봤답니다.
공부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인생을 살면서 각 연령대를 마주하게 될 텐데,
물론 아직 저는 스무 해 하고도 조금 더 살기밖에 안 했지만
그래도 10대는 공부하는 시간,
20대는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찾고 노력하는 시간,
30대부터는 자신의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10대 때는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인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개개인은 모두 추상적으로나마 꿈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공부하는 거니까
해야 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은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피할 수 없으면 ‘견뎌라’라고 말하고 싶어요.
또 하나 중요한 것, 제가 처음부터 계속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라고 했는데,
이런 질문을 던질 때도 시간이 흐른다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나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많을수록 좋은 건데요.
이 시간은 낭비하는 게 아니니까, 적당히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 발견하기를 말하고 싶은데요.
이건 다음 슬라이드와 함께 말해볼게요.
세 번째로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주변을 돌아보는 거예요.
여기 있는 이 친구들은 고등학교 총학생회 친구들이고,
다음 슬라이드의 친구들은 제가 아직까지 만나는 1학년 때 친구들인데요.
제가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항상 생각하는 건,
고등학교는 절대 공부만 하는 곳은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 이해 관계 없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힘든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라고 여겼으면 좋겠고,
대신 멀리 어딘가에 있는 존재를 경쟁자로 상정하면 좋겠습니다.
대학은 다시 갈 수 있지만 고등학교 생활은 다시 할 수 없어요.
대학은 4년 이상 다닐 수 있어도
고등학교는 딱 주어진 3년만 다닐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학을 위한 공부와 추억을 위한
친구들과의 시간의 균형을 잘 맞췄으면 합니다.
네 번째는 나에게 선물 주기라고 지어봤는데요.
저는 아직도 일기를 씁니다.
매일 쓰는 건 당연히 아니고,
쓰고 싶을 때, 기분 내킬 때 쓰는데요.
약 4년 반 전에 첫 장을 썼고, 지금은 180번째 장을 썼답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게 왜 찰나의 순간을
사랑하는 법과 관련되어 있냐고 생각할 수 있어요.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여러분 자신입니다.
그래서 나를 알뜰히 챙길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내가 오늘 하루 또는 지난 일주일 동안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나 자신과 가져야 하는 거죠.
그리고 일기 쓰는 건 내가 잘했던 점은 계속 해 나가고
못했던 점은 고쳐 나가도록 돕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맞이할 찰나의 순간들을
더 나에게 잘 맞도록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랄까요?
결국 고등학교 3년은 ‘나’라는 캐릭터를 키워서 대학에 보내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하는 과정이라는 걸 항상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입니다. 목적지 설정에 대한 건데요.
지난 멘토특강에서 제가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냈던 주제인데,
지금 저에게도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저 역시도 마음에 항상 새기고 있는 주제입니다.
맨 왼쪽 사진을 보면 학교 6개가 보이죠.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학교들이에요.
옆의 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저는 2학년 중반부터는 고려대에 정말 가고 싶어했던 학생이었답니다.
제가 목적지 설정을 항상 강조하는 이유는,
가시적인 목표가 있어야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는 추진력 내지는
동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선수가 결승점도 없이 열심히 달리다가 어느 순간
‘당신이 1등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끝나는
경주나 시합을 본 적이 있나요? 당연히 없을 거예요.
결승점 없는 경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목표의식도 없어지고, 동기부여도 안 돼요.
매일매일이 지치고 힘들 거예요.
그래서 목표가 있어야 하고, 멀어보여도 매일 다가가야 하는 거죠.
끊임없이 점검하되 좌절하지 않는 건 더욱 중요하고요.
그리고 공부는 계단과 같아서 하루아침에
내가 성장하는 게 보이지 않으니,
막연한 기대감은 갖되 열심히 하면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특강을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고등학교를 비롯해서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든 내용을 관통하는 건 결국
지금 이 시간을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항상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이 순간은 딱 한 번만 겪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순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하고,
해야 할 것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말아야 하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을 살펴야 하고,
이 시간의 주체인 나도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정해 앞으로 나아가는 나를 사랑해야 하구요.
매일매일이 정말 힘든 시간일 테고,
때로는 주저앉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해야 해요.
각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어떤 목표를 위해,
고등학교 때는 정말 후회가 남지 않도록 노력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긴 특강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추민준 멘토의 특강 어떠셨나요?
공부, 학습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와 태도에 대한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민준 멘토의 승풍파랑 정신만으로
또 한 번의 수능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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