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꼴찌를 수능 1%로 이끈 두 가지 힘

관리자
2025-03-22
조회수 40

안녕하세요. 

대구한의대 윤현준 입니다.


상위권에는 두 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잘 해왔던 사람, 잘하게 된 사람.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지금 여러분 앞에 멘토라는 자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이 사람이, 

한 때는 전교 꼴찌였다고 하면 믿을 수 있나요? 


그리고 전교 꼴찌가 

수능에서 주요과목 1등급을 휩쓸고, 

수학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스카이와 메디컬의 선택을 고민하게 된 

이야기가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그리고 이 말도 안되는 역전의 이야기가 

바로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제 인생을 바꾼 두 가지 힘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중학교때까진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딴 생각을 하고,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피시방으로 달려가고, 

학원 숙제는 대충 해가서 겨우 통과하는 

평범한 여러분들의 모습이죠. 


당시 성적은 전교 10등~20등 사이를 왔다갔다했지만, 

지역 최고의 꼴통 중학교임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그보다 낮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선생님이 내준 프린트의 문제만 외워가면 

90점이 넘는 그런 학교에서 

아슬아슬하게 주요과목 올에이를 달성했고, 


마침 지역의 명문고등학교인 

용인외대부고에서 지역인재전형이 있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거기에 덜컥 붙어버린 그 순간이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줄은 

당시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용인외대부고, 매년 서울대학교 합격생이 

60명 가까이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사고. 


저는 그런 학교라고는 막연하게 들어서 알고있었지 

왜 그런 압도적인 실적이 나오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거기에는 학교만의 특별한 비밀따윈 없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똑똑한 학생 350명을 뽑아 

가두어 경쟁시킨다’ 

라는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잔인한 방법이었습니다. 


그 중 지역전형으로 들어온 저희는 

일반전형으로 들어온 ‘괴물’들을 위한 

‘깔개’라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 공부한 1학년 첫 중간고사, 

평균을 넘는 과목보다 

넘지 못한 과목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느낀 감정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습니다.

 

항상 설렁설렁해도 반 이상은 했던 내가, 

이 세상에서 노력하면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던 내가, 

처음으로 좌절을 맛보고 

처음으로 열등감을 느꼈던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괴물들을 구조적으로 이길 수 없었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사전 지식, 수업에 대한 집중도 등에서 

그들은 전국 최고의 학생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저와 비슷한 깔개들은 

3가지 선택을 합니다. 


다른 학교로 도망치거나, 

포기하고 하위권의 삶을 받아들이거나, 

정면돌파하거나. 


제가 무엇을 선택했는지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단, 내신으로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은 파악했기에 

제가 택한 방법은 정시였습니다. 



외대부고에서는 성적이 곧 권력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성적대를 전부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 집단 안에서 

우수한 점을 증명하지 못하면 

학생 차원에서, 심지어 학교 차원에서도 

괄시받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이 모든 상황이 맞물려 

18년 인생에서 처음 느낀 감정이 바로 

‘열등감’이었습니다.


 

흔히 열등감은 떨쳐내야하고, 

없애야 하는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여기곤 합니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열등감이 심해지면 우울증이나 공격성 등으로 

표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에게 열등감은, 

당근과 채찍 중 채찍의 역할을 한 기폭제였습니다. 


같이 학교에 들어온 동기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나를 깔보던 재수없는 선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내신만을 위한 야매 스킬들로 넘겨온 

영어와 수학의 기초공사를 처음부터 다시 하기위해 

자존심을 전부 내려놓고 중학교 교재를 폈습니다. 



수학은 개념부터, 영어는 단어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당연히 내신까지 병행할 수 없었기에 

성적은 중하위권에서 전교꼴찌까지 

스트레이트로 쳐박혔습니다. 


그러자 대부분은 

저를 대놓고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 

저를 미워하던 몇몇 선생들은 

사소한 꼬투리가 잡힐 때마다 

집요한 방법으로 제가 공부할 수 없게끔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사소한 위기들로 멈추고, 

눈물을 흘릴 틈조차 없었습니다. 


열등감이라는 끊임없는 장작이 

마음 속 불꽃을 꺼지지 않게 해주었고, 

어느덧 모의고사 기출문제들을 

쉽게 풀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저의 성과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전국 모의고사, 1학년 1학기 백분위 94프로에서 97프로 

그리고 마침내 2학년 1학기에 

99.9프로라는 인생 최대의 성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그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외대부고에서, 

전교꼴찌를 항상 도맡던 제가 

학교 모의고사 1등을 차지한 것입니다. 



여기서 이야기가 끝난다면 

이보다 아름다운 해피엔딩이 어디 있을까요!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열등감이라는 장작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환경도 익숙해졌고, 열등감도 느껴지지 않는 저는 

공부를 치열하게 지속할 이유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 성적을 유지할 만큼만 공부해도 

스카이는 충분히 갈 수 있어’라는 생각을 

수능을 1년 넘게 남겨놓고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침 제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학교와 학원에 갈 수 없고, 

혼자 집에서 공부해야 했습니다. 


1월부터 5월까지, 무려 5달이 넘는 기간동안 

푼 문제집의 권수는 단 1권이었습니다. 





더 끔찍한 사실은 성적이 떨어지는데에는 

시간차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으로 평가원을 만난 6월 모의고사에서 

서성한은 갈 수 있는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때 든 생각은 ‘큰일났다,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예전의 성적을 되찾자’가 아닌

‘이렇게 놀아도 서성한은 껌이네’였습니다. 

재앙의 시작이었죠. 


결론적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포함한 8월까지 

8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정시파이터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 게으름으로 

사실상 공부를 방치했고, 

후폭풍은 9월에야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건동홍, 제 9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다시 펜을 잡았지만,

2달의 발악으로 8개월의 나태를 

극복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멘탈이 망가진 상태에서 치룬 

첫 수능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22241. 


당시에는 가형나형 시절임을 감안했을 때 

이 성적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국숭세단 라인 이었습니다. 

그리고 겨우 친구가 된 

외대부고의 괴물들은 스카이에 갔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12월부터 2월, 

대학에 합격한 친구들은 

한창 성인의 자유를 즐길 때 

저는 세달 간 방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차마 국숭세단이라는 

외대부고를 기준으로 초라한 대학에 

제 이력서를 넣고 싶지 않았기에 

건동홍과 교대에 상향지원을 했고, 

받아든 결과는 당연하게도 전원 탈락이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느꼈던 당혹감과 비참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절망의 늪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과 저는 

3년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인생에서 가장 비참했던 3달이 지나고, 

재수를 준비해야하는 3월이 다가왔습니다. 

여기서 제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3년 전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면돌파

 


이미 안다고 생각했던 개념을 다시 읽고, 

이미 몇번이나 풀어본 기출문제를 다시 풀고, 

몇번이나 외웠던 영단어를 다시 외우고.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갔지만 

3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자존심 부리지 않고 전부 다시 시작했습니다. 


단지 그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항상 저를 움직이게 하는 

열등감이라는 장작의 양이 

비교가 안되게 커졌다는 점입니다. 


자칫 잘못 다루면 전부 그만두고 

포기할 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지만, 

저는 그 감정을 다루는 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매일 학원에 오면 플래너를 쓰고, 

반드시 지킨다. 


심플하지만 오래 지속하기 어려운 

공부의 왕도를 1년 간 실천했습니다. 

그렇게 받아든 결과는 

서울대를 뛰어 넘는 ‘문과 정시 메디컬’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저를 움직이게 한 

2가지 힘이 있다고 했죠. 

제 긴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치채셨나요? 

바로 환경열등감입니다. 


저에게는 외대부고라는 환경이 

마음 속 열등감을 지핀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지금 바로 옆에는 

여러분의 열등감을 긍정적인 에너지원으로 바꿔줄 

경쟁자들이 있습니다. 


포기할 핑계는 끊임없이 댈 수 있고, 

저 또한 그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선 2번의 위기에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포기도, 순응도 아닌 

정면돌파였습니다.




윤현준 멘토가 가장 크게 강조한 키워드는

'환경', '열등감'입니다.

외대부고라는 '환경'이 마음 속 '열등감'을 지피게 되었고

이를 원동력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죠.


자신의 목표, 비교 대상 등 본인에게 원동력이 되는

무언가를 느끼고 공부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지치는 때가 오는 것은 어쩔 수 없죠.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윤현준 멘토처럼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찾아 공부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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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3월 18일에는 3모를 보고 삼겹살 파티를 하기도 했답니다!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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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함께-!
마지막으로 태안비상에듀 기숙학원은 합격의 기운을
팍팍 넣은 수능장에서 먹을 도시락, 그리고 학생들이
수능장에 들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합니다.


태안비상에듀 기숙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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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이를 보완하되

이를 학생 스스로도 인지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수능을 다시 준비하는 결정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입시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그 꿈을 계속 꿀 수 있도록 

받쳐주는 발판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결심한 도전!

팡스카이 태안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 시작해보세요.

올바른 방향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이정표이자 끝까지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입소문의🌱

✅010-2931 -5709 ☑️010-7494-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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