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 한의학과에 재학중인 멘토 문지은입니다.

공부법은 선생님들과 멘토들 별로 아주 다양하고 정답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받아들이기보단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는 계획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계획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이만큼 공부할 때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구멍을 메꿀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30분, 한 달, 한 학기 단위로 계획을 세웠으며
한 달마다 그 계획들을 점검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30분과 같은 시간 단위의 계획은
그 날 할 일을 내가 어느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할지 정하고
낭비하는 시간이 없도록 만드는 목적입니다.
또한 내가 수학문제 10장을 푸는 데에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영단어 200개를 외우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단위 계획은 중간기말 시험을 준비하거나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시험을 위해 어떠한 공부들을 해야 하는지 정리하는 것입니다.
한 학기 계획은 수능과 같은 긴 호흡의 시험을 준비하거나,
한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맞추어
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안정적으로 80점대 나오기,
국어 기출 N회독 등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껴야 하며
보여주기식으로 계획표를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많이하고 잘해보이는 방향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 제가 재수생 시절 매일 했던 의식같은 건데,
스케줄러 위에 본인의 목표를 매일 적는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종이에 쓰는 것의
위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법 두 번째는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인
문제풀이 원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이긴다는 뜻입니다.
게임 하나를 할 때에도 전략을 짜면서
수능의 전략을 짜지 않는 것은
아주 용감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시험이 무섭고, 평소에는 문제가 잘 풀리다가
시험만 못보는 학생들.
시험이 어렵게 나올까봐 걱정인 학생들.
수능장의 자리가 안좋은 자리이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는 학생들 모두 문제풀이 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재수당시 두 번째 수능에서
앞자리 학생이 영어 듣기 평가를 할 때부터
5분 단위로 방구를 뀌는 바람에 집중력이 흐려질 뻔했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던지, 어떤 유형이 나오던지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면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이
‘시험’임을 알아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수험생이라면 ‘공부 잘하는 법‘이 아닌
‘시험 잘 보는 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문제풀이 원칙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문제풀이 원칙이 없는 수험생은
전투 전략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장군과 같습니다.
과목별로 자신만의 문제풀이 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험장에 가서 어떤 유형을 만나도, 어떤 제시문을 만나도,
내가 아무리 긴장했더라도 내가 체화한 문제풀이 원칙에 의거하여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제가 재수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심장은 빠르게 뛰어도 손은 이미 제시문을 읽고 있게 됩니다.
긴장하면 제시문 한 문장을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지만
문제풀이 원칙이 있었기에 그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문제풀이 원칙과
만드는 방식을 가볍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국어는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야 합니다.
선지 끊어읽기나 제시문 독해 시 나만의 표시법 등을 정리해 놓는 것입니다.
비문학은 경제, 인문철학, 예술, 법, 과학기술 등
주제별로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내용이 다릅니다.
이점에 유의하여 각각 주제별로 문제풀이원칙을 정립해야 합니다.
문학은 현대 운문, 산문, 고전 운문, 산문 크게 4파트로 나누어
제시문 독해법과 문제풀이법을 정립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약점, 내가 실수하는 부분,
당해 년도의 평가원 기출을 특히 주요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학은 잘 낸 문제라면, 문제에 주어진 모든 조건을 빠짐없이 사용하면
무조건 답이 나올 수 밖에 없음을 새겨두어야 합니다.
또한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무언가를 쓰기보다는
생각을 하고 푸는 것이 오히려 시간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풀이 방향성을 정하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이 풀이시간을 좌우하게 됩니다.
또한 문제를 읽고 구해야 할 것을
먼저 명확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약점‘을 기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능 영어도 정해진 유형들에 맞게 유형별로 원칙을 정립하고,
제시문 독해법과 선지 독해법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위주로 만드시면 됩니다.
다음은 오답노트 만들기입니다.
오답노트를 한번 적고 치워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의 틀린 문제들을 모아둔 노트는
학생에게 있어서 최고의 자산입니다.
또한, 한번 오답을 했다고 해도
다음에 까먹고 또 틀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나중에는 풀었던 문제를
또 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기출N회독을 하게되면 말이죠.
이 때 같은 문제를 또 틀린다는 것은 일전에 풀었던 문제의
오답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시험을 보거나 문제를 풀면 실수든 아니든 간에
오답을 정리해 놓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리한 오답은 그 풀이를 이해하고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부는 휘발되기 마련입니다.
오답을 ‘정리’하는 이유는 이렇게
휘발되는 정보들을 계속해서 다시 보기 위함이니
예쁘게 정리하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정말 다시는 틀리지 않을 자신이 있을 때까지
1달 정도의 주기를 두고 지속적으로 다시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과목별 공부법입니다.
국어는 첫째로 기출을 분석해야 합니다.
기출 분석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국어가 약점이었던 제게 도움이 된 방법은
기출 비문학지문을 한문장씩 뜯어보는 방법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왜 이 위치에 올 수 밖에 없고,
문제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적어보는 시간을
하루 30분 정도 가졌습니다.
또한 6평 9평이 끝나고 EBS에서 오답률 탑10문제를 알려주는데,
이 문제들의 유형이나 선지 구조 등을 특히나 꼼꼼히 분석합니다.
다음은 3개년치 기출을 5회독하는 것입니다.
1회독은 꼼꼼하게 읽어보고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시간을 재지 않습니다.
이후 적절한 주기를 두고 시간을 재면서 풀어봅니다.
세 번째는 기출과 사설 실전 모의고사의 공부 비중을 잘 조절하는 것 입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또 문학은 사설인강, EBS인강을 이용하여
먼저 작품정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수특수완 풀어보기 입니다.
단, 비문학파트는 굳이 다 풀 필요 없고
제시문을 봤을 때 그 소재가 낯설지 않게만 만들면 됩니다.
저는 시간 날 때 잡지 읽듯이 읽고 메모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우선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 풀이 공부를 하면서 개념을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학 개념들과 문제풀이 꿀팁이 정리된 나만의 수학 노트를 만들었고
이것이 곧 수능 당일날 시험 보기 전 쉬는시간에
한 번 훑는 수능장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또 문제집을 여러 개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을 여러 번 풀어야 합니다.
한 문제집도 완벽히 끝내지 못하고서 계속 양만 늘려 나가는 것은
그 공부의 뼈대가 앙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집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맞는 적절한 난이도의 좋은 문제집을 하나 정해서
그것을 3회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 여름방학 동안은 최대한
답지를 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것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수학은 특히나 모든 조건을
빠짐없이 사용하면 아무리 어렵다는 문제라도 답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풀지 못한다면 조건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거나,
개념에 구멍이 있거나, 개념을 알아도 사용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나를 잘 진단하여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념을 우습게 보지 말고 계속 나를 개념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개념의 뿌리부터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에 대한 이해도도 상승하기에
개념을 제대로 공부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영어입니다.
영어 단어는 틈나는 시간에 암기 했습니다.
저는 영어 단어를 매일 학원으로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외웠습니다.
시간을 내서 암기하기보단 이동시간이나
쉬는시간을 활용하여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영어 문제를 조금이라도 풀어야 합니다.
우리가 국어 시험이 영어 시험보다 더 편한 이유는
매일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노출되지 않으면
까먹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30분이라도 영어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어는 일반 단어장과 더불어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반 단어장을 외우기 시작하면
내가 아는 단어가 거의 절반 이상인 챕터도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고
그 뜻을 찾아 내가 모르는 단어만이 모여있는
나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입시 선배로서 해드리고 싶은 말들입니다.
첫째는 보여주기식 공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중학교 시절은 소위 말하는 보여주기식 공부 뿐이었습니다.
그저 어려운 문제집을 꺼내놓고, 학원에서 어려운 내용을 듣는다는 것에 취하여
실제로 머리에 들어오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나를 진단하고 의미있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제가 재수학원에서 가지게 된 태도인데, 어차피 해야할 거 즐겁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각자 이 과목만큼은 공부하다가 졸리거나 지루하지 않고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는 과목이 있을 것입니다.
없을 수도 있구요. 모든 과목을 그렇게 여겨 주세요.
억지로라도 너무 재밌다! 다음에는 무슨내용이 나올까?
이렇게 스스로 흥미를 세뇌하다 보면 정말 즐거워집니다.
약간 슬픈 얘기일수도 있지만 효과가 있으니 계속 지금 하시는 공부가 재미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마지막은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질문을 두려워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너무 쉬운거면 어떡하나, 나만 모르는 거 같은데 부끄럽기도 하고 손들고 물어봐서 주목받는게 무섭기도 했구요.
그런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물어보는 사람이 일류입니다.
아마 여러분이 궁금한 것은 다른 학생들도 궁금한 것이 가능성이 큽니다.
또 지금 몰라서 물어봐야 나중에 부끄러운 순간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되고,
마음껏 물어봐도 되는 학생의 권리를 누리세요.
앞서 집중을 잘 못하셨더라면
이 이야기 하나만 기억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중에 MBTI N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중간고사를 망치고 ‘아 딱 일주일만 더 있으면
나 진짜 잘 볼 수 있는데’.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12년 공부의 끝을 맺기 위해
수능장에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시험지를 받고
종이 울리고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어딘가에서 봤던 내용인데
답은 모르겠고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손도 떨리구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여러분 주위에
감독관이 걸어다니다가 멈춰섭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은 하얘지고 시험은 끝나버립니다.
해가 지고 시험이 끝나고 허망한 마음으로 집에 가서 생각하겠죠.
‘아 딱 100일만 더 있었다면 잘 볼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조물주, 또는 우주가 그 소원을 들어서
지금의 시간으로 돌려준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지금 미래의 내가 안절부절하면서
제발 정신좀 차려! 하고 바라고 있어요.
미래의 여러분의 간절함이 준 또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절실함을 가지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시는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나 입시라는 산은 여러분들의 10대 20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넘어야 할 산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어요.
이것조차 넘지 못하면 난 무얼 할 수 있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캠프 최선을 다해 모두 원하는 목표 이루시기를 제가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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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마다 그 계획들을 점검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자면 30분과 같은 시간 단위의 계획은
그 날 할 일을 내가 어느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할지 정하고
낭비하는 시간이 없도록 만드는 목적입니다.
또한 내가 수학문제 10장을 푸는 데에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영단어 200개를 외우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단위 계획은 중간기말 시험을 준비하거나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시험을 위해 어떠한 공부들을 해야 하는지 정리하는 것입니다.
한 학기 계획은 수능과 같은 긴 호흡의 시험을 준비하거나,
한 학년이 올라가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맞추어
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학 안정적으로 80점대 나오기,
국어 기출 N회독 등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할 것은 계획을 짜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껴야 하며
보여주기식으로 계획표를 작성해서는 안 됩니다.
많이하고 잘해보이는 방향이 아닌
나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 제가 재수생 시절 매일 했던 의식같은 건데,
스케줄러 위에 본인의 목표를 매일 적는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종이에 쓰는 것의
위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법 두 번째는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인
문제풀이 원칙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이긴다는 뜻입니다.
게임 하나를 할 때에도 전략을 짜면서
수능의 전략을 짜지 않는 것은
아주 용감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시험이 무섭고, 평소에는 문제가 잘 풀리다가
시험만 못보는 학생들.
시험이 어렵게 나올까봐 걱정인 학생들.
수능장의 자리가 안좋은 자리이면 어쩌나
전전긍긍하는 학생들 모두 문제풀이 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재수당시 두 번째 수능에서
앞자리 학생이 영어 듣기 평가를 할 때부터
5분 단위로 방구를 뀌는 바람에 집중력이 흐려질 뻔했습니다.
어떤 문제가 나오던지, 어떤 유형이 나오던지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면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이
‘시험’임을 알아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수험생이라면 ‘공부 잘하는 법‘이 아닌
‘시험 잘 보는 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문제풀이 원칙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이고,
문제풀이 원칙이 없는 수험생은
전투 전략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장군과 같습니다.
과목별로 자신만의 문제풀이 원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험장에 가서 어떤 유형을 만나도, 어떤 제시문을 만나도,
내가 아무리 긴장했더라도 내가 체화한 문제풀이 원칙에 의거하여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
제가 재수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입니다.
심장은 빠르게 뛰어도 손은 이미 제시문을 읽고 있게 됩니다.
긴장하면 제시문 한 문장을 읽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지만
문제풀이 원칙이 있었기에 그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만든 문제풀이 원칙과
만드는 방식을 가볍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국어는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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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은 경제, 인문철학, 예술, 법, 과학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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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에 유의하여 각각 주제별로 문제풀이원칙을 정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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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약점, 내가 실수하는 부분,
당해 년도의 평가원 기출을 특히 주요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학은 잘 낸 문제라면, 문제에 주어진 모든 조건을 빠짐없이 사용하면
무조건 답이 나올 수 밖에 없음을 새겨두어야 합니다.
또한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무언가를 쓰기보다는
생각을 하고 푸는 것이 오히려 시간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풀이 방향성을 정하는
브레인스토밍 과정이 풀이시간을 좌우하게 됩니다.
또한 문제를 읽고 구해야 할 것을
먼저 명확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약점‘을 기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능 영어도 정해진 유형들에 맞게 유형별로 원칙을 정립하고,
제시문 독해법과 선지 독해법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위주로 만드시면 됩니다.
다음은 오답노트 만들기입니다.
오답노트를 한번 적고 치워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의 틀린 문제들을 모아둔 노트는
학생에게 있어서 최고의 자산입니다.
또한, 한번 오답을 했다고 해도
다음에 까먹고 또 틀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나중에는 풀었던 문제를
또 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기출N회독을 하게되면 말이죠.
이 때 같은 문제를 또 틀린다는 것은 일전에 풀었던 문제의
오답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시험을 보거나 문제를 풀면 실수든 아니든 간에
오답을 정리해 놓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리한 오답은 그 풀이를 이해하고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부는 휘발되기 마련입니다.
오답을 ‘정리’하는 이유는 이렇게
휘발되는 정보들을 계속해서 다시 보기 위함이니
예쁘게 정리하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정말 다시는 틀리지 않을 자신이 있을 때까지
1달 정도의 주기를 두고 지속적으로 다시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과목별 공부법입니다.
국어는 첫째로 기출을 분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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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한 문장이 왜 이 위치에 올 수 밖에 없고,
문제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적어보는 시간을
하루 30분 정도 가졌습니다.
또한 6평 9평이 끝나고 EBS에서 오답률 탑10문제를 알려주는데,
이 문제들의 유형이나 선지 구조 등을 특히나 꼼꼼히 분석합니다.
다음은 3개년치 기출을 5회독하는 것입니다.
1회독은 꼼꼼하게 읽어보고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으며 시간을 재지 않습니다.
이후 적절한 주기를 두고 시간을 재면서 풀어봅니다.
세 번째는 기출과 사설 실전 모의고사의 공부 비중을 잘 조절하는 것 입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또 문학은 사설인강, EBS인강을 이용하여
먼저 작품정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수특수완 풀어보기 입니다.
단, 비문학파트는 굳이 다 풀 필요 없고
제시문을 봤을 때 그 소재가 낯설지 않게만 만들면 됩니다.
저는 시간 날 때 잡지 읽듯이 읽고 메모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우선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 풀이 공부를 하면서 개념을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학 개념들과 문제풀이 꿀팁이 정리된 나만의 수학 노트를 만들었고
이것이 곧 수능 당일날 시험 보기 전 쉬는시간에
한 번 훑는 수능장컨텐츠가 될 것입니다.
또 문제집을 여러 개 푸는 것보다는 한 권을 여러 번 풀어야 합니다.
한 문제집도 완벽히 끝내지 못하고서 계속 양만 늘려 나가는 것은
그 공부의 뼈대가 앙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집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에게 맞는 적절한 난이도의 좋은 문제집을 하나 정해서
그것을 3회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 여름방학 동안은 최대한
답지를 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는 것입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수학은 특히나 모든 조건을
빠짐없이 사용하면 아무리 어렵다는 문제라도 답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풀지 못한다면 조건을 모두 사용하지 않았거나,
개념에 구멍이 있거나, 개념을 알아도 사용법을 모르는 것입니다.
나를 잘 진단하여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념을 우습게 보지 말고 계속 나를 개념에 노출시켜야 합니다.
개념의 뿌리부터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에 대한 이해도도 상승하기에
개념을 제대로 공부해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은 영어입니다.
영어 단어는 틈나는 시간에 암기 했습니다.
저는 영어 단어를 매일 학원으로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외웠습니다.
시간을 내서 암기하기보단 이동시간이나
쉬는시간을 활용하여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매일 영어 문제를 조금이라도 풀어야 합니다.
우리가 국어 시험이 영어 시험보다 더 편한 이유는
매일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노출되지 않으면
까먹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30분이라도 영어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어는 일반 단어장과 더불어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반 단어장을 외우기 시작하면
내가 아는 단어가 거의 절반 이상인 챕터도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고
그 뜻을 찾아 내가 모르는 단어만이 모여있는
나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입시 선배로서 해드리고 싶은 말들입니다.
첫째는 보여주기식 공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중학교 시절은 소위 말하는 보여주기식 공부 뿐이었습니다.
그저 어려운 문제집을 꺼내놓고, 학원에서 어려운 내용을 듣는다는 것에 취하여
실제로 머리에 들어오고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나를 진단하고 의미있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제가 재수학원에서 가지게 된 태도인데, 어차피 해야할 거 즐겁게 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각자 이 과목만큼은 공부하다가 졸리거나 지루하지 않고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는 과목이 있을 것입니다.
없을 수도 있구요. 모든 과목을 그렇게 여겨 주세요.
억지로라도 너무 재밌다! 다음에는 무슨내용이 나올까?
이렇게 스스로 흥미를 세뇌하다 보면 정말 즐거워집니다.
약간 슬픈 얘기일수도 있지만 효과가 있으니 계속 지금 하시는 공부가 재미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마지막은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질문을 두려워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너무 쉬운거면 어떡하나, 나만 모르는 거 같은데 부끄럽기도 하고 손들고 물어봐서 주목받는게 무섭기도 했구요.
그런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물어보는 사람이 일류입니다.
아마 여러분이 궁금한 것은 다른 학생들도 궁금한 것이 가능성이 큽니다.
또 지금 몰라서 물어봐야 나중에 부끄러운 순간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되고,
마음껏 물어봐도 되는 학생의 권리를 누리세요.
앞서 집중을 잘 못하셨더라면
이 이야기 하나만 기억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중에 MBTI N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이런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중간고사를 망치고 ‘아 딱 일주일만 더 있으면
나 진짜 잘 볼 수 있는데’. 한 번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12년 공부의 끝을 맺기 위해
수능장에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시험지를 받고
종이 울리고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어딘가에서 봤던 내용인데
답은 모르겠고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손도 떨리구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여러분 주위에
감독관이 걸어다니다가 멈춰섭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은 하얘지고 시험은 끝나버립니다.
해가 지고 시험이 끝나고 허망한 마음으로 집에 가서 생각하겠죠.
‘아 딱 100일만 더 있었다면 잘 볼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조물주, 또는 우주가 그 소원을 들어서
지금의 시간으로 돌려준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지금 미래의 내가 안절부절하면서
제발 정신좀 차려! 하고 바라고 있어요.
미래의 여러분의 간절함이 준 또 한번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절실함을 가지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시는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그러나 입시라는 산은 여러분들의 10대 20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넘어야 할 산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어요.
이것조차 넘지 못하면 난 무얼 할 수 있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캠프 최선을 다해 모두 원하는 목표 이루시기를 제가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지은 멘토의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무작정 공부하는 것만으로 성적이 오를까요?
아닙니다. 문지은 멘토의 이야기에서 강조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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